金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맡아 큰 힘 된다…적극적 역할 부탁"

전현직 한은 총재와 통화…"한은·정부 긴밀히 협력하자" 당부
"이창용 전 총재, 한은 위상 높여…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21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취임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물가와 환율 등 거시경제와 금융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세계적인 통화정책 전문가께서 한은을 맡아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창용 전 한은 총재, 신 신임 총재와 통화한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늘 취임하신 신 신임 총재께 축하와 함께 적극적 역할을 부탁드렸다"며 "앞으로 한은과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또 "지난 4년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불법 계엄의 거친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이임하신 이창용 총재께 감사를 전했다"라며 "지난 12월 처음 뵀을 때 총재께서 보여준 열정과 높은 전문성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한은의 위상을 높인 노고는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떠나는 분의 헌신과 오시는 분의 열정이 맞물려 한은이 한층 더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며 "비상경제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고 있는 모든 한은 직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