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직자 행동에 국가 운명 바뀌어…미관말직도 최선"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더 나은 삶, 악화한 삶 공직자 손에"
- 한재준 기자, 이기림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이기림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사람들의 생사. 더 나은 삶을 살게 될지, 더 악화한 삶을 살게 될지, 희망 있는 사회가 될 것인지, 절망적 사회가 될지 결국 공직자들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국가 운명이 바뀌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본연의 역할은 국민이 맡긴 일을 하는 거다. 우리가 갖고 있는 권한이나 예산이나 업무라고 하는 게 모두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라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국민과 국가를 대신해 우리가 권한과 업무,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가장 큰 책임을 지겠지만 일선의 공직자들조차도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미관말직이라고 할지라도 국가의 일을 대신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해 12월 부처 업무보고에서 제외됐던 기관들을 포함해 총 102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보고 대상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소속 연구기관 24곳,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기관 11곳, 부처 유관기관 66곳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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