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6%…민주 3주째 최고 48%·국힘 19%[갤럽]
李 2주 연속 최고치 유지하다 1%p↓…TK·PK 긍정평가 우세
민주 48%, 국힘 20%선 깨져…TK서도 민주·국힘 격차 3%p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66%로 집계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주째 지지도 최고치를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6%로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6%로 2%p 상승했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2주간 취임 후 최고치인 67%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주 들어 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여전히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상회했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각각 48%, 62%로 부정 평가(대구·경북 39%, 부울경 32%)보다 높았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전 연령대에서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4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83%(부정 평가 14%)로 가장 높았다. 20대(18~29세)에서 긍정 평가는 45%(부정 평가 3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14%), 직무 능력·유능함(11%)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 외교(12%),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등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최고치인 48%의 지지율을 3주째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9%로 20%선이 다시 깨졌다. 정부 출범 후 지지도 최저치(18%)에 근접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다. 대구·경북에서조차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33%로 양 정당 격차가 3%p에 불과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도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다만 20대에서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3%로 격차(5%p)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한편 응답자의 45%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될 거라고 답했다.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이라고 답한 비율은 28%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