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호르무즈 해협 통항 국제연합' 국제회의 참석 검토"
영·프 주최로 17일 온라인 회의…"외교 채널로 계획 공유받아"
- 심언기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미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송 안전·재개를 목적으로 한 국제연합 출범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원유 수급 특사 활동 브리핑을 통해 "외교 채널을 통해 화상회의 계획을 공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회의의 상세 내용에 대해 조정·소통하고 있다. 4월 17일에 (국제회의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 해상 교통로 안전과 항해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된다는 것이 국제법상 보호 대상이고, 이런 측면에서 구체적 의제와 일정을 고려해서 참석을 검토할 것이고, 논의 중에 있고 공유받았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의 주도로 종전 이후 기뢰 제거와 군함 파견 등 호르무즈 해협 해상운송 재개를 위한 임무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유럽 국가 중심의 수십여개 국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가 예정돼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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