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중동전쟁 가짜뉴스 '긴급지시'…"유가 폭등설 등 엄단"

시장상황 실시간 점검·허위정보 집중단속…"불안조장 행위 신속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 2026.4.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중동전쟁과 관련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해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리고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최근 '유가 폭등설' 등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국내외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국가 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는 행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정경제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대해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 시장 상황과 에너지·주요 민생물품 수급 및 가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특히 "'셧다운', '대란', '품귀' 등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정보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혼선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는 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 조치를, 경찰청에는 관련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문화체육관광부에는 가짜뉴스 근절 홍보 강화를 각각 지시했다.

immun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