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정 아끼기보다 어려운 곳 투입해야…추경 신속 편성"
"전시 추경 편성·처리,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 배가 돼"
- 한재준 기자, 김근욱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김근욱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이를 유념해 신속한 추경 편성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 "중동 전쟁의 충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전시 추경의 편성과 처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국민 체감의 원칙 아래 고유가 부담 완화,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공급망 안정, 지방 경기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꼼꼼하게 세부 내용을 설계해 주길 바란다"라며 "미리 전체 규모를 정해 놓고 각 사업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보다 실제 현장의 필요를 충실히 반영한 적정 수준으로 편성해야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당정은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했다. 여당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내달 10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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