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30일 제주 타운홀미팅…"대한민국 미래 축소판"

"관광과 문화, 기술 공존…유채꽃 피는 따스한 봄날 뵙겠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0일 제주도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채꽃 피는 따스한 봄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뵙겠다"며 도민 200명과 함께하는 12번째 타운홀 미팅 계획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 제주는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가장 앞서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관광과 문화, 기술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미래의 축소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강점들이 삶의 질과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관광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과 일자리도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를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 △머무는 관광과 K-컬처가 결합한 '세계적 관광수도' △지역경제 혁신 중심지로 도약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라며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제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