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림청장에 박은식 차장 임명…"봄철 산불 철저히 대비"
전임 청장 음주사고 물의 엿새만…"국민안전 밀접해 우선적 인사"
- 심언기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신임 산림청장으로 박은식 현 산림청 차장을 임명했다.
음주 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킨 김인호 전 청장을 직권면직한 지 엿새 만이다. 산불 등 시급한 현안 대응과 조속한 조직 안정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박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 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원만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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