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산림청 등 관계기관 직원 격려…손목시계·간식 전달

관계기관 협력 주불 진화 시간 절반 줄어…인명피해 '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12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을 13일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한 산림청·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손목시계를 비롯한 기념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산불에 대한 압도적인 초기 대응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은 산불 발생 30분 내 초동 대응을 목표로 산불 초기 단계부터 헬기를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겨울철 산불 진화를 위해 누적 투입된 헬기는 총 384대로 전년 동기(151대) 대비 2.5배 증가했다.

겨울철 산불은 251헥타르에 걸쳐 총 95건이 발생했다. 전년(69건) 대비 1.3배 증가했지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통해 헥타르당 주불 진화에 걸린 평균 소요 시간은 50% 단축된 19분으로 집계됐다. 또 선제적 사전 대표 명령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산림청과 관계 기관은 산불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