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한민국 값진 첫 메달"…銀 김상겸 축하·격려

"네번째 도전만에 올림픽 시상대…韓 400번째 메달 뜻깊어"
"국민과 함께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선수 선전 응원"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2.8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김상겸 선수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첫 메달 획득과 관련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김상겸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값진 첫 메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상겸 선수는 1초도 채 되지 않는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1분 남짓의 레이스를 위해 수년간 매서운 눈밭을 오르내리며 자세를 다듬고, 장비를 조율해 왔다"며 "이처럼 오랜 시간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네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또한 설상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거둔 두 번째 은메달로, 대한민국이 빙상뿐 아니라 설상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도약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김상겸 선수의 메달은 앞으로 경기에 나설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상겸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하루,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on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