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사랑의열매 캠페인 역대 최고 성금…누군가에겐 일어설 용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연대와 나눔 가치 보여준 국민께 감사"
'희망2026나눔캠페인' 총 5124억 모금...사랑의온도탑 113.9도 종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영상시청 후 박수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사랑의열매가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5124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것과 관련해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갈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은 그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캠페인 실시 이래 역대 최고로 많은 성금이 모였고 42일이라는 최단기간에 목표액을 달성하며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함께해 주시고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보여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폐막식을 열고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5124억 원을 모금하고, 사랑의온도탑 나눔 온도 113.9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모금액 5124억 원 중 개인 기부금은 1204억 원, 법인 기부금은 3920억 원이다. 특히 법인 기부금은 지난해(3667억 원) 대비 6.9% 증가했으며 4대 금융그룹은 증액을 통해 총 800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생활 안정 △역량 강화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배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