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포천 돼지열병 발생 "긴급행동지침 따라 방역조치"

"농림부, 역학조사 통해 발생 경위 철저히 조사 지시"
"관계 부처 및 관계기관에 방역 조치 이행 적극 협조 당부"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경기 포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에 대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현지에서 ASF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및 집중소독 등 SOP에 따른 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주변 멧돼지 흔적, 서식 밀도조사 포함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 울타리 긴급 점검과 취약구간 보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관계 부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에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생산자 단체, 양돈농가는 한파에 따른 방역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소독시설 동파 방지 및 겨울철 소독 요령 준수, 농장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