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BTS 광화문 복귀…K팝, 다시 세계 놀라게 할 것"

하이브서 타운홀미팅…"응원봉으로 지켜냈던 광장서 큰 의미"
"한류 뿌리는 자유민주주의…정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문화컨텐츠 현장방문의 일정으로 용산구 하이브를 방문 청년종사자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청사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월 방탄소년단(BTS)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컴백하는 것과 관련해 "응원봉으로 지켜냈던 광화문 광장에서 복귀 무대를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총리는 전날(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올해 BTS 완전체 복귀가 가져올 새로운 도약의 흐름 속에서 K팝은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자유가 우리 역사의 뿌리 같은 것이고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기에 오늘날의 한류가 있을 수 있었다"며 "한류의 뿌리는 자유 민주주의"라고 했다.

그는 이어 "K-팝 생태계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끈 중심에는 한국의 팬덤 문화가 있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안무연습실을 방문해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청사사진기자단

그러면서 "정부는 산업 현장의 창의성과 혁신을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이 문화 선도 국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음 놓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창작자 중심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등 다방면의 정책적 지원 및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는 △안무연습실 △청음실 △녹음실 등 최첨단 제작시설을 둘러보며 K팝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연습실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멤버들을 만나 안무 연습을 관람하며 현장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기도 했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