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한눈에 보는 '법령 시각 콘텐츠' 314개 추가 서비스
재정·경제, 환경·소방 분야까지 법령 서비스 확대
올해만 533개 시각 콘텐츠 제공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법제처는 올해 새롭게 개발한 시각 콘텐츠 314개를 23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시각 콘텐츠 314개는 '폐기물관리법'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그 하위법령 등 환경·소방 등 분야의 법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작년 말 국가법령정보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정·경제, 환경·소방 등 분야의 법령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 219개 콘텐츠를 지난 10월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1차로 선보였고, 이번에 314개를 추가해 올해 총 533개의 시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법제처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가법령정보센터 이용자 2841명을 대상으로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법령 속 이해하기 어려운 조문의 내용을 그림·표·움직이는 이미지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로 개발하여, 법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서비스다.
그 결과, '시각 콘텐츠가 법령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3.8%, '콘텐츠 제공 방식이 편리하다'는 응답이 80.7%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 대상 법령이 확대돼야 한다'는 응답도 82%로 나타나 내년도 사업 확대 필요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올해까지 1800개가 넘는 시각 콘텐츠를 국민께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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