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대구서 5번째 타운홀미팅…재도약 방안 모색한다

"오랜 세월 韓 산업 발전 견인한 대구 재도약 방안 함께 모색"
"광주·대전·부산·강원 이어 5번째 타운홀 미팅"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강원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대구를 찾아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방문해 지역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대구시민 200여명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대구 타운홀미팅 개최 사실을 공유하며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지역 균형발전 혁신 정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6월 25일 광주, 7월 4일 대전, 7월 25일 부산, 9월 12일 강원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바 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