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美상무장관 회담…대통령실 긴급 대책회의서 결과 보고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한미 관세협상 관련 긴급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 및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공동 주재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이 배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유선으로 회의에 참석해 회담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참석자들은 향후 관세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미국 측과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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