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나온다…취임 후 첫 예능 출연

5일 오후 9시 JTBC 방송…한국 제철 식재료 활용 세계인 좋아할 요리 소개
"국민들께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글로벌 시청자에겐 K-컬처의 새 매력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오는 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 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좋아할 요리를 대한민국 일류 셰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K-푸드 전도사'로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통령실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방영되는 이번 추석특집 방송을 통해 국민들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