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출석 논란' 김현지, 제1부속실장 이동…대변인 '투톱' 체제

김현지 총무비서관에서 보직 변경…김남준 실장은 대변인으로 이동
정무수석 산하 정무기획비서관 신설…디지털소통비서관 비서실장 직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청년 주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회 국정감사 출석 논란이 일고 있는 김현지 총무비서관이 제1부속실장 보직 이동한다.

대통령실은 인사수석비서관을 신설하고, 대변인을 2인 체제로 개편하는 등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선 신설되는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 및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두기로 했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소통수석비서관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 기능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은 통합해 정책 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강 비서실장은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대변인을 2인 체제로 개편하기로 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해 기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대국민 소통을 늘려가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 강 비서실장은 정무기획비서관을 정무수석 산하에 신설해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 및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도 운영키로 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각종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강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