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 피해방지에 최선"(종합)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상황 파악…"주요 서비스 속히 조치"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동원…복구 작업에 만전 기해주길"

김민석 국무총리. 2025.9.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상황을 보고받고 "정부 및 국민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가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 등을 대상으로 "대전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전(全) 중앙행정기관은 국가정보 내외부 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및 국민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행안부에 정부 서비스 접속 장애 관련 피해 상황 등을 속히 파악해 주요 민원 서비스가 신속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등에도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정자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쯤 대전 유성구 국정자원 무정전·전원 장치(UPS)실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전산실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장비 31대와 소방대원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40대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있다.

화재로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되자 행정안전부는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

bc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