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G7 후 3개월만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욕=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조르자 멜로니 아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의 만남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세 달여 만이다. 양국 간 정상회담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멜로니 총리와 인사를 나누며 "캐나다에서 만나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멜로니 총리도 "맞습니다. 이렇게 뵙게 돼 반갑다"며 화답했다.

이날 회담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임웅순 안보실2차장,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 우리 정부 인사가 배석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파브리치오 사조 외교보좌관과 마우리치오 마사리 주유엔대사, 파트리치아 스쿠르티 총리 비서실장, 루이지 페데리치 국방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