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청년 문화예술인 만나 '지속가능 문화 생태계' 논의
디지털 창작물 불법유통 문제 대응방안도 강구하기로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래대화 1·2·3'를 통해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은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궁극적인 국가 목표는 백범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공연 등을 통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 그리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제작 환경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오늘 제기된 웹툰 등 디지털 창작물의 불법유통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함께 대응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처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 및 교직원을 격려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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