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남녀 1명씩 선발…청년정책·소통강화 임무"

"내일부터 경청통합수석실 국민 통합비서관실에서 근무"
"호평 받은 제안, 수석실 차원서 정책화 방안 모색"

대통령실은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경제통합수석에 전성환 세종교육청 비서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 참석한 전성환 신임 경청통합수석. 2025.6.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한재준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대통령실 청년 담당관 채용 전형에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선발됐다"며 "두 청년은 8월19일, 내일 자로 임명돼 첫 출근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청년 담당관은 스펙 관련 서류 제출 없이 비전과 정책을 담은 청년정책제안서 제출과 발표만으로 선발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수석은 "청년 정책 심사 이후 7월24일 목요일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했다"며 "7월31일 목요일에는 청년정책 제안서를 바탕으로 발표 면접이 진행됐다"고 했다.

이어 "발표 면접에는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이 평가자로 참여했다"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단은 분야별 청년 활동과 청년 전문가 등 외부 민간인으로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 참여단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인재 DB를 통해서 공개 모집했다"며 "지원자 155명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50명이 당일 평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두 청년담당관이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으로부터 가장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최종 2인으로 선발됐다"며 "두 청년은 19일부터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국민 통합비서관실에서 청년담당관으로 일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직무는 청년정책수립및 제도 개선,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청년 소통 강화 임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남성 청년 담당관은 93년생 이주형씨로 7년간 서울시 청년성북센터에서 센터장으로서 청년 관련 업무를 맡은 경험을 가졌다. 여성 청년 담당관은 94년생 최지원씨로 8년간 사회복지사로서 복지관이나 장애인가족센터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해왔다.

전 수석은 이주형씨와 관련해 "청년재도약 프로젝트라고 해서 청년 노동시장의 불균형 문제, 경력직 선호의 고용 환경 문제와 관련해 청년이 선호하는 직업·직업훈련 모델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세스를 제안했다고 들었다"며 "전문 평가위원들과 국민 평가위원들 모두에게 아주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 수석은 최지원씨와 관련해 "현재 중앙광역기초단위의 지자체별로 청년들이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는 (비율이) 10%로 제한되고 있다"며 "이것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당사자가 정책 수요자면서 정책의 결정까지 할 수 있는 단위까지 가면 좋겠다고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부분은 수석실 차원에서 충분히 받아서 정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화하겠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