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 기념' 청계광장서 축제의 장 열린다
8월 2일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 진행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8월 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문학존, 게임존, 포토존, 공연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학존에서는 '백범일지'에 기록된 '나의 소원'을 모티브로 해 각자의 소원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존에서는 8.15초를 맞추는 타이머게임 등이 진행된다.
포토존에서는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이, 공연존에서는 강병인 글씨예술가의 광복 80년 슬로건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아카펠라 중창단 '라비타', 퓨전국악 연주단 '가온락', 가수 '자두' 등의 광복 80년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 박상철 단장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으로 진행되는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이 많은 분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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