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전재수 해수장관 후보자…부산 지역 유일 여당 3선 현역의원
해수부 부산 이전·북극항로 등 정부 공약 실천 최적 인물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부산 북구갑을 지역구로 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전 후보자는 1971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부산구덕고와 동국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영부인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지낸 전 후보자는 지난 2016년 20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이후 21대와 22대에도 당선된 3선 국회의원이다.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을 두루 거쳤으며, 22대 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북극항로개척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전재수 후보자 지명에 대해“ 부산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며 이번 대선에서 북극항로 개척추진위원장 맡아.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대통통의 공약을 실천할 최적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1971년 경남 의령 출신 △부산구덕고 △동국대 역사교육과 졸업·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 △청와대 제2부속실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22대 전반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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