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앞서 기자간담회
지명 이후 첫 기자간담회…이달 중순 청문회 앞서 소통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준 절차의 핵심인 인사청문회에 앞서 10일 기자들과 만난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초대 총리로 김 후보자를 지명한 뒤 첫 공식 행사다.
총리실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반을 꾸려 사무실을 마련한 뒤 김 후보자와 함께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인사청문요청안은 이날 중 이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15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므로 늦어도 25일 전에는 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여야는 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김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특위가 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임명 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총리 인준 동의안은 본회의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기 때문에, 여소야대 상황이나 여야 의석수가 비등할 때는 임명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 의석수가 단독 과반을 이루고 있는 만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청문회를 비롯해 인준 통과까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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