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러 군사협력' 단호히 대처"

尹, 나토 정상회의 계기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캐나다 국방력 증강 관련 방산 분야서 호혜적 협력 방안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7.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워싱턴=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10일(현지시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트뤼도 총리와 만나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캐나다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확대,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국 정상은 러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2022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인 2+2 외교·국방 고위급 회의 등을 통해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캐나다의 향후 국방력 증강 관련해 방산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