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김성한·권영세와 연쇄 회동…한미정상회담 논의 주목

김대표, 19일 尹 당선인 이어 20일 박진 외교장관 후보자도 만나
인수위측, 면담 내용 질문에 "비공개 사항"이라고 선 그어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2022.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박기범 기자 = 한국을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차례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김 대표가 오늘 김성한 간사와 비공개 조찬을 했고 이어서 권영세 부위원장과 오전 중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면담 내용은 비공개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미정상회담과 북핵 미사일에 대한 대응책, 한미 대북 공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김 간사는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지난달 대선이 끝나고 윤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권 부위원장은 새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2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하루 전날인 21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9일에는 윤 당선인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20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만났다.

yoo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