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선임 행정관 내정
교육비서관에는 기존 교육·문화비서관 김홍수
-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가 문화비서관에 남요원(56) 선임 행정관을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문화비서관으로 기존 교육·문화비서관실 선임 행정관(현 문화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이었던 남 행정관을 내부 승진시키기로 결정했다.
사회수석실 산하 교육·문화비서관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비서관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됐다. 교육비서관은 기존 교육·문화비서관이었던 김홍수 비서관이 맡는다.
남 행정관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경선캠프 외곽조직이었던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당 대선후보가 됐을 땐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족한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참여센터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2006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자문단, 2015년 민주주의 국민행동 문화예술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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