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3일 방미…16일 오바마와 정상회담(2보)
나사 우주비행센터·펜타곤 등 방문…경제 사절단 166명 동행 '사상 최대'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3~16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국방성(펜타곤)을 방문하며,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네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사상 최대 규모인 166명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전후(戰後) 70주년과 우리 광복 70주년 및 (한반도) 분단 70년이란 의미 있는 해에 이뤄지는 것인 만큼 한미동맹 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ys4174@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