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한전KPS·농어촌공사 등 9곳 '자체감사 최우수' 선정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25곳, D등급 '최하위'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신용보증기금 등 9개 공공기관이 감사원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효율적인 국가감사체계 확립과 내부통제 내실화를 위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감사원은 심사군별 순위와 감사활동 전반을 종합 검토해 최우수기관으로 한전KPS, 강원랜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국립암센터, 울산시설공단, 과천도시공사를 선정했다.
실지심사 대상기관 중 전년 대비 감사활동과 실적이 크게 향상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3개 기관은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감사원은 올해부터 심사결과의 실효성 확보 및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심사대상 군별로 심사등급(A∼D등급) 및 순위를 모두 공개했다.
실지심사기관 중 감사 인프라 및 감사전문성 등이 우수한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기관이 A등급으로 결정됐다.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감사성과 등이 미흡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재정정보원 및 한국은행 등 25개 기관은 D등급으로 결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준정부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관 규모 등에 따라 2개 군으로 구분해 심사한 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15개 기관의 등급이 상향되는 등 자체감사활동 환경 등이 열악한 소규모 공공기관이 분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감사원은 "올해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내부통제체계 구축 및 운영 면에서 개선됐으나 감사보고서 품질의 적정성 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올해 심사대상 공공기관은 공기업 31곳, 금융·연기금 15곳, 공공병원 16곳 등 283곳이었다. 심사기준에는 내부통제 강화노력, 감사인력 구성, 감사 지적사항 사후관리 등이 포함됐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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