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감사원 평균 20억…유병호 감사위원 29억 최고

정상우 사무총장 15.8억, 백재명 감사위원 27.9억 등

서울 종로구 감사원 모습. 2026.2.3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감사원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은 20억 원 안팎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유병호 감사위원은 총 29억2433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경남 합천과 강원 양양 일대에 다수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양 지역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신고했다. 분당 아파트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했다.

유 감사위원의 배우자는 GC지놈 주식 1만 주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4559주를 비롯해 비상장 주식도 2만3000여 주를 갖고 있다.

이남구 감사위원은 28억5809만 원을 신고해 종전 25억4948만 원보다 3억 원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 임차보증금 반환과 급여소득에 따른 재산 증가 영향이 컸다.

이 감사위원은 20억 원 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 서울 서대문구 소재 상가도 포함돼 있었다.

백재명 감사위원은 27억9573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광진구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보유하고 있고, 모친 명의로 부산 해운대 아파트가 별도로 있다.

김영신 감사위원은 12억463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6억9000만 원의 서울 성북구 아파트를 전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그밖의 자산 대부분은 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정상우 사무총장은 15억8274만 원을 신고했다. 13억가량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보유한 1주택자이며, 전북 김제 소재 농지도 함께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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