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공무원 이모티콘 공모전 1등은…'쫑긋 주무관'
인사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토끼' 최우수상
'너구리 주무관' '적극무새 온삐' '빠람쥐' 등 선정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인사혁신처는 27일 적극행정 공무원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작으로 '쫑긋 주무관의 적극티콘' 등 1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89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내외부 심사단 평가와 3140명의 국민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재효 씨의 '쫑긋 주무관의 적극티콘'이 받았다.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소통하는 공무원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하고 열정적으로 다가가는 '너구리 주무관의 친절한 하루'(김란희 작)와 적극적으로 일하고 국민에게 진심인 MZ병아리 공무원 '적극무새 온삐의 적극행정'(김세희 작)이 받았다.
장려상은 '바른, 빠른, 빠람쥐'(소재인 작), '오늘도 내가 해냄! 적극행정 주무관의 보람찬 하루'(김지은 작), '펭무원의 적극행정'(김종화 작) 등 7개 작품이 받았다.
수상 작가에게는 인사처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카카오톡과 공무원 전용 메신저 등을 통해 적극행정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적극행정 이모티콘을 활용해 적극행정 홍보에 더 힘쓰겠다"며 “범부처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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