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아프리카돼지열병 점검회의…"초동 방역 신속 이행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강원도 양구군의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신속한 초동방역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추석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에 대한 홍보를 주문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제한 및 돼지·분뇨 반출 중단, 집중 소독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하라"며 "역학조사로 전파원인을 조속히 파악해 추가확산 가능성을 차단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환경부에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최근 충북,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만큼 경각심을 갖고 포획 및 수색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하고 있는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을 점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며 "특히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는 방역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