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명품 개목줄 선물? 가짜뉴스…법적 조치" vs 신지호 "해보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 스피커인 신지호 전 의원에 대해 이른바 '가짜뉴스 방지법'(7·7법)으로 불리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모든 조치를 밟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20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지호의 방송 인터뷰는 모두 거짓말이다"며 "가짜뉴스방지법에 따라 이자에 대해 곧 민형사상 법적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자의 행실이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와 같아 용서할 수가 없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다른 글에서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 "가짜뉴스만큼이나 국민들을 오도하고 나쁜 것이 여론조작이다"며 "화환쇼나 당원게시판, 명태균 사건, 신천지·통일교 사건 모두 민주주의의 적인 여론조작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모두 거짓이라는 말에 대해 책임질 자신 있냐"며 가짜 뉴스가 아님을 강조한 뒤 "해볼테면 해보라, 나도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받아쳤다.
신 전 의원은 지난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 전 시장이 '한동훈 의원 뒤에 제2의 김건희 그림자가 보인다'고 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은 보수진영을 이탈한 분"이라며 보수 정치인에 대해 이런저런 말할 자격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이 끝난 뒤(2024년 4월 16일) 홍 전 시장은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부부 동반 만찬을 하러 갈 때 하나에 몇십만 원짜리 명품 개 목줄 여러 개를 선물했다는 설이 파다하게 돌았었다"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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