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투표소에 용지 부족이라니···"송파구서 수백명 대기"
서울 송파구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중단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국민 사과
- 송원영 기자, 박정호 기자,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정호 김진환 기자 = 6·3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서울 동남권 일대를 포함해 10여개 투표소에서 용지가 동나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 송파구의 여러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중단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선관위가 급히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10분쯤 송파구 잠실4동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됐고, 이후 가락2동 등 다른 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이 신고된 걸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계속 기다렸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어도 10곳이 넘는 투표소가 이 같은 문제를 겪었다. 문정1동4투표소, 문정2동2투표소, 잠실2동6투표소, 잠실7동2투표소, 잠실4동5투표소 등 주로 송파구가 많았다.
선관위 관계자는"지방선거는 기존 투표율을 감안해 유권자의 50% 정도로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며 "투표율이 예년 지방선거보다 높아 문제가 발생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공지를 통해 "현재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며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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