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尹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경찰 차벽에 헌재 인근도로 정체
헌재 둘러싼 경찰차벽 '긴장감 고조'
방청 경쟁률 93.4대 1 기록
- 김명섭 기자, 신웅수 기자,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명섭 신웅수 김진환 기자 = 헌법재판소(헌재)가 25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복귀를 가를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 기일을 연다.
헌재의 최종변론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헌재에 사건이 접수된 지 73일만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청 신청에는 총 186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경쟁률 93.4대 1을 기록했다.
헌재 앞 찬반 집회 참가자가 늘어나고 일부 충돌 우려도 있어, 경찰은 헌재 정문 앞에 경찰통제선을 설치, 경찰 버스로 차벽을 둘러싸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인 22·23일과 전날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단을 접견하며 이날 있을 '최종 의견'(최후 변론) 진술서를 직접 작성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3차 변론기일부터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직접 탄핵심판에 출석했던 만큼 이날 최후 변론도 직접 출석해 발언대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날 최종변론이 끝나면 재판관들은 평의 절차에 돌입하는데 통상 2주 정도 평의기간을 거치고 결정문을 작성한 뒤 평결을 내리게 된다.
법조계에선 변론 종결일로부터 2주 정도 지난 3월 중순경 최종 선고가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다만 평의 과정에서 재판관 사이에 격론이 오간다면 기일 지정과 결정문 작성에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 종결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각각 탄핵 기각과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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