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이준석, '한동훈 손자 볼 나이'?…여기 있지 말고 조선시대로 가라"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이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걸자 "53살이면 예전 같으면 손자 볼 나이다"고 비판했다가 지금이 조선시대냐, 생각이 구태의연하다는 역풍을 맞았다.
이 의원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친한계가 중심이 돼 만든 '언더 73'(1973년생인 한동훈 전 대표를 축으로 청년 정치인이 뭉치자는 뜻)에서 자신에게 손짓한 일에 대해 "대한민국의 평균 연령은 45살 정도인데, 한동훈 대표는 한국 나이로 53살이다"며 이같이 말한 뒤 "53살이 젊다는 건 여의도 사투리다. 이런 콘셉트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밀어냈다.
그러자 친한계 스피커인 신진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친한계인) 류제화 변호사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에 따라 덕담을 한 것을 악담으로 받았다"며 "이준석 의원도 옛날 같으면 손주 볼 나이다"고 다음 달 만 40살이 되는 이 의원 나이도 조선시대라면 할아버지 소리 듣는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준석 의원이 그런 시대 퇴행적 감각으로 어떻게 정치를 하려는지 모르겠다. 조선왕조 시대로 가서 정치를 하면 될 것 같다"고 혀를 찼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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