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주연속 상승, 33.7%…알앤써치, 서울·PK 40%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바닥을 탈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 尹 지지율 33.7%로 전주 대비 3.5%p 올라…2주연속 상승
지난주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4명을 조사(응답률 3.8%)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3.7%로, 지난주에 비해 3.5%p 올랐다.
2주 전 29.5%로 20%대로 추락한 뒤 지난 주 30.2%로 바닥권을 벗어난 이후 2주연속 상승이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3.7%로 3.9%p 하락,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30%p로 줄었다.
◇ 서울 PK 尹 지지율 40%대 회복…30대, 60대 지지율 늘어나
연령별로는 30대와 60세 이상에서, 지역별로는 서울과 PK에서의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띈다.
30대 긍정평가는 37.8%로 지난주 조사에 비해 12.6%p, 60세 이상은 45.6%로 4.6%p 올랐다.
다만 20대는 다른 연령층과 다른 조사결과를 보였다. 긍정평가는 21.0%로 5.1%p 하락, 부정평가는 76.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40.2%로 11.3%p, 부산 울산 경남 등 이른바 PK도 6.8%p 오른 40.3%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 국민의힘 8.8%p 급락 34.8% > 민주 33.7%…이준석 리스크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이 지난주 43.6%에서 8.8%p급락 34.8%를 보여 더불어민주당(33.7%)과 격차가 오차범위 안(1.1%p)으로 줄어 들었다.
같은 기간 민주당은 0.9%p 하락에 그쳤다.
국민의힘 지지율 급락은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지난 조사 대비 8%p나 뛴 23.7% 로 나타났으며 정의당 지지율은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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