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상] 송영길 "유엔 아시아 본부 용산에 유치할 것"…5천명 일자리 만든다
- 엄예진 인턴기자
(서울=뉴스1) 엄예진 인턴기자 = "유엔 아시아 본부를 용산에 유치해서 서울을 바꿔보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6일 뉴스1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공약으로 유엔 아시아 본부를 용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가 되면 군사적 긴장이 강화되고 불안해진다"며 "청와대를 이전하며 어수선한 상황이 됐을 때 그 대안으로 유엔 아시아 본부를 용산에 유치해 한반도 긴장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본부가 서울에 유치된다면 500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마이스(MICE)산업이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4대강국의 주요인물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클래스가 다른 정치인" 이라며, 국제사회 인맥을 통해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합의한 사항이다"며 "반 전 사무총장과 함께 추진해 보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또 서울을 도쿄, 파리, 런던과 경쟁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yj3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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