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국노총 찾은 尹당선인…노동계 끌어안기
당선인 신분으로 넉 달 만에 한국노총 방문
"노동자가 당당한 사회 만들겠다"
-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한국노총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계 현안을 청취했다. 윤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 후 노동계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한국노총 출신의 30년 노동전문가인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한 그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제가 드린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친노동 정책을 약속했다.
이어 "저는 늘 한국노총을 뵐 때마다 처음부터 한국노총의 친구가 되겠다는 말을 했다, 앞으로도 한국노총의 변함없는 친구로 남겠다"며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사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저 역시도 꾸준히 소통하며 우의를 다져나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임금계체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는 핵심 사안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는 정부의 태도가 향후 5년간 노정 관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노사정 관계를 위해 윤 당선인이 늘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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