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턱걸이 인증 샷' 시비에 "방콕 땐 턱걸이가 짱, 하체는 스쿼트"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턱걸이 인증 샷에 대해 보수진영에서 '지금 그럴 때냐'며 비난을 쏟아내자 14일, "코로나로 인한 방콕 상태에서는 턱걸이만 한 운동이 없다"며 보란 듯 턱걸이 방법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친 중 턱걸이가 한 개도 안 된다는 분 많다고 하셨는데 이 동영상 참조하라"며 관련 유튜브를 소개한 뒤 "초보자는 '매달려 버티기+ 올라갔다가 버티며 천!천!히!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좋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섞어 조언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한 방콕 상태에서는 턱걸이만 한 운동이 없고 하체 운동은 스쿼트(가 가장 좋다)"라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길 것을 권했다.
조 전 장관이 '턱걸이 방법' 동영상을 소개한 것은 전날 자신이 올렸다 내린 '턱걸이 인증 샷'에 대한 시비를 정면으로 받아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13일 ‘여대생 턱걸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몸 반동을 빌려 7~10개 하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엄청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조 전 장관은 턱걸이 하는 영상을 페친에게 공유했다. 그러면서 "직전 영상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 올린다, 곧 내릴 것이다"며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완벽하게 턱걸이를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실었다. 이어 약속대로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짧은 순간 공개한 것이었지만 '조국 장관 턱걸이하는 모습'이라며 사진이 퍼져나갔다.
그러자 조 전 장관에게 날을 세워왔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법정구속된 아내의 항소심 결심공판 관련해 비장한 억울함을 공유하더니 갑자기 헬스장에서 턱걸이하는 사진 올려주고 곧 내렸다"며 "도대체 조국 그는 정상입니까? 환자입니까"라고 거칠게 공격을 퍼붓는 등 보수진영 일부에서 비난 소재로 삼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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