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박용진 이분 왜 이러시나, 책 좀 읽어 보시길…내가 윤석열 천거?"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뭘 잘 모르고 있는 듯 하다'며 자신의 책 '조국의 시간'을 꼭 읽어 보라고 권했다 .
조 전 장관은 2일 자신의 SNS에 박 의원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 분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으로 그 반성도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한 것을 소개했다.
이어 "이 분은 왜 이런 부정확한 말을 하실까요"라면서 "책을 읽어 보시면 좋겠다"고 박 의원을 붙잡았다.
어디서 어떤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어 보면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는 것.
박용진 의원은 20대 국회 당시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로 불리는 등 소수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민주당 내부 쓴소리꾼으로 유명하다.
박 의원은 2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 때 조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한 지점과 관련해 "조 전 장관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있는지 모르겠다. 윤석열 전 총장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 분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 아니었나"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에 대한 비판이 맞다면 그를 천거한 부분에 대한 (조 전 장관 스스로의) 평가는 어떤지 궁금하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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