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JYP 소속 가수들 팬이지만…박진영 국감장 부를 것"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이재명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씨를 국정감사에 부르겠다고 밝혔다. 국감 증인 신청을 예고한 것이다.
배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득이 국감장에 JYP, 박진영 위원장을 모시려 한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육위원회가 추진하는 정부의 초대형 공연프로젝트의 상표권을 박 위원장의 회사 JYP가 독점 출원한 사실을 제가 문제 제기하니 '행사 법인에 이관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며 "애초 왜 그렇게 한지도 석연찮고 언제 할지 또 그게 맞는지 검토나 했을까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관급인 박 위원장 자리는 '공익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리"라며 "나랏돈으로 해외 출장 가고 사적 비즈니스하는 경우는 국민들이 용납한 적이 없는데 확인해 볼 필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 문화계에 파다한 지적과 우려대로 특혜인지 복마전인지 (박 위원장이) 국민들께 직접 설명하셔야겠다"며 "우리는 불공정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참고로 저는 JYP 소속 여러 가수들의 팬"이라고 덧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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