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지뢰사고에 비굴한 국방부…李대통령 여론조사 20%대 진입할 것"

2026년 9월 21일 경기 파주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의 지뢰 폭발이 일어나 육군 25사단 수색 대대장 등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2026년 9월 21일 경기 파주시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의 지뢰 폭발이 일어나 육군 25사단 수색 대대장 등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로 육군 25사단 장병들이 다친 것에 대해 우리 군의 대응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5군 단장, 교육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인 한 의원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방부 장관은 참 비굴하다"며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국방부를 향해 3가지 질문을 던졌다.

한 의원은 △유엔사령부의 '지뢰사고에 대한 조사 착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시간 끌고 있는 이유는 뭔지 △지난 21일 지뢰폭발로 수색대대장과 중사 등이 부상을 당하자 미군 헬기가 와 후송, 목숨을 건졌는데 미군과 동시에 요청을 받은 한국군 헬기는 뭐했는지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 전 사고 보고를 받고도 외국에 나가서 받은 것처럼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 "추석 연휴에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은 국민들의 온갖 욕을 다 먹을 것"이라며 "여론조사는 20%대 진입하는데 결정적으로 국방부 장관이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