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석 민심 챙기고 장병 격려…용산역 귀성길·공군 부대 방문(종합)
"제일 고생 많으셔…하늘과 우주 지키고 자존심 지켜"
'민생회복 물가안정' 어깨띠…혁신당도 귀성 인사
- 남해인 기자,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장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을 만나 명절 인사를 건넨 데 이어 공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김포의 공군 8542부대를 찾아 장병 생활 여건과 방공 장비를 점검했다. 김병주·김용만·김주영·박상혁·이용우·진성준 의원과 이기형 김포시장 등이 함께했다.
김 대표는 부대에서 3여단장으로부터 '천궁'과 '천호' 등 방공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장비에 올라 운용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새로 부대에 들어온 장병들이 머무는 '새내기 생활관'과 샤워실 등 시설도 둘러봤다.
장병들과 만난 김 대표는 "제일 고생 많으시네"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생활관 내부를 둘러본 뒤에는 "4인 정도가 적정해 보인다. 대학교 기숙사와 비슷해 보인다"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짚었다.
김 대표는 일정을 마치며 "오늘 느낀 게 많다"며 "이 부대가 하늘과 우주를 지키고 수도권 접경을 지키는데 하나 더 지키는 게 자존심"이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영토를 지키고 영공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자존심까지 지키며 대한민국 전체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 대합실을 돌며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들이 맨 어깨띠에는 '민생회복 물가안정', '마음 넉넉한 한가위'가 적혀있었다.
일부 시민은 김 대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김 대표의 저서인 '퇴수일기'를 들고 와 사인을 받기도 했다.
지도부는 이후 탑승장으로 이동해 일렬로 서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과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김 대표는 귀성 인사에 앞서 용산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로부터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잠시 듣기도 했다.
조국혁신당 지도부도 같은 날 오전 '함께하는 추석'이라 적힌 어깨띠를 매고 용산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라며 귀성 인사에 나섰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생의 걱정을 덜고 보다 더 선명한 개혁의 길로 나아가라는 말씀을 귀담아듣고 있다"면서 "보름달과 함께 걱정 없이 가족들과 가까운 분들과 편안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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