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정지지율 35.9%…한동훈 "이게 쪽가위, 김승원 임명시 가위 터져"

김승원 임명 反 52.1%-贊 25.1%-의견 유보 22.8%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KSOI ·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바로 이것이 쪽가위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가위가 터질 것"이라며 자신을 쪽가위라고 비난한 여권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5.9%,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59.4%에 달했다.

이는 2주 전 KSOI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가 5.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도 같은 기간 53.9%에서 59.4%로 5.5%p 상승,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 긍정 28.3%-부정 59.0%로 나타나는 등 전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만 긍정 평가가 56.5%로 부정 평가(41.9%)보다 앞섰다.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대전·세종·충청으로 67.3%였으며 그 뒤를 서울 61.5%, 경기·인천 61.3%, 대구·경북 60.9%, 부산·울산·경남 58.5% 순으로 이었다 .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15일간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KSOI ·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를 묻자 '없음'이 40.6%로 가장 많았고 외교안보 17.5%, 경제회복 13.0%, 복지노동 6.6%, 내란세력척결 5.0%, 국민통합 3.3% 순을 보였다.

가장 못하는 분야로는 국민통합이 21.4%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회복 16.9%, 내란세력척결 15.7%, 기타 12.3%, 외교안보 9.9% 등의 순이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의견은 52.1%, 찬성은 25.1%였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2.8%.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36.3%, 국민의힘 33.2%로 양당 격차는 3.1%p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39.3%)은 3%p, 국민의힘(33.6%)은 0.4%p 내렸다.

한편 한동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KSOI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을 소개하면서 "민주당이 저보고 '가위' 운운하더니, 자기들 지지율이야 말로 벌어져가는 '쪽가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빠독약로비 김승원을 임명하면 저 가위 터질 것"이라며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지지율이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KSOI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