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용혜인 가족·보좌진, 당 지도부 독식…곧 성평등부도"
안철수 페이스북서 "이런 정당 위해 국민 혈세 바쳐야 하는지 의문"
- 박태훈 선임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기본소득당 구조로 볼 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을 맡을 경우 성평등부까지 소득당 관계자가 접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소득당은 사실상 용혜인 1인이 지배하는 정당이다"며 그 이유로 "현재 진행 중인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9월 3일~6일)를 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당 대표에 단독 출마한 A 후보는 용 의원 국회 비서관 출신, 최고위원 출마자 B 후보는 용 후보의 배우자, C 후보는 용 의원실 입법 보조원, D 후보는 용 의원의 정책특보 출신이다"고 주장했다.
또 "청년최고에 단독 출마한 E 후보 역시 용 의원실 비서관 출신이다"며 "도대체 하나의 의원과 가족, 그리고 보좌진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독식하는 정당이 있었냐"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그런데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기회를 주자' '유능한 청년이다' '관례가 다르다'며 용 후보자에게 특권을 안겨주기 위해 안달이다"며 "용혜인을 령도자이자 최고존엄으로 모시는, 이런 정당을 위해 왜 국민 혈세를 바쳐야 하는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꼭 찍어 먹어봐야 알겠냐"며 "이 대통령 뜻대로 용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성평등부는 용혜인 추종자들의 또 다른 서식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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