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정청래와 잘 화합하겠다"
당내 통합·민생경제 등 얘기 오가
- 금준혁 기자,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이기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과 만나 최근 불거진 정청래 전 대표와 갈등설을 설명하고 잘 화합하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31일) 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로 오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와 상임 고문단은 당내 화합을 강조하며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 참석한 A 고문은 "(정 전 대표와 화합하겠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고, '말들이 와전됐다, 전달이 잘못됐다, 본의 아니게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취지의 얘기가 있었다"고 했다.
B 고문도 "당의 통합이 중요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얘기가 오갔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7일 워크숍 강연에서 정 전 대표를 '중도는 없다'론자로 지칭하며 중도·보수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자 정 전 대표는 '폭력적인 마이크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당 노선을 둘러싼 갈등설이 불거졌다.
한편 민주당 상임고문단에는 권노갑, 김원기, 김진표, 문희상, 박병석, 오충일, 이용득, 임채정, 정동영, 정세균, 추미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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