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용범에 레버리지 3형제 이억원, 이찬진도 책임 물어야"

지난 7월 13일 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허경 기자
지난 7월 13일 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사퇴는 꼬리 자르기라며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김 전 실장 사퇴에 대한 청와대 발표와 관련해 "레버리지 노답 삼형제 중 김용범 한 명만 물러났을 뿐,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노답 삼형제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충분한 안전장치도 없이 성급하게 도입해 툭하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대한민국 증시를 '롤러코스피'로 만들었다"며 "그들은 국민의 소중한 투자금을 날린 주범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 사퇴가 그 실패의 책임을 덮는 꼬리 자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한편 '노답 삼 형제' 중 남은 이억원과 이찬진에게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을 주문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