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승원 법무장관 내정, 보완수사권 폐지 주도한 분…굉장히 우려"
"국민 엄중한 목소리 지속, 개각도 그런 차원서"
-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 취임하는 (법무부) 장관은 국민적 우려가 많은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합당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던 분이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건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국민 목소리를 대변해서 사법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법치주의를 지키고, 특히나 여성·아동·장애인·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분들이 정당한 수사를 받고 형사사법체계 속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계속 목소리 내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부총리·국토교통부·국방부 등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단행된 것에 대해 "국민 삶을 챙겨야 할 정부가 제대로 일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개각도 그런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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